현아, SNS 통해 장문의 글 게재
컴백 앞두고 소감 공개
"정말 많은 사랑 느꼈다"
컴백 앞두고 소감 공개
"정말 많은 사랑 느꼈다"
가수 현아가 컴백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현아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빠가 늘 말해준 게 있었다. 그때는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또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면서 "정말 많은 분과 다 같이 고생하면서 매번 잘 해내고 싶어 부담스럽기도 하고 욕심도 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무언가 만들면서 이렇게 행복한 적 있었나 싶다. 이렇게 재밌고 감격스러운 적은 처음이라 48시간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많이 울 뻔했다"며 "끝까지 재밌게 촬영해서 너무 기쁘다. 정말 다시 한번 모두 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현아는 팬들과 남자친구 던, 소속사 피네이션의 대표 싸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번 활동 뼈 부서지도록 흔들어 젖혀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아는 오는 28일 7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암 낫 쿨)'을 발매한다.
'암 낫 쿨'은 2019년 11월 발표한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이후 1년 2개월 만의 신보다. 현아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콘셉트 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현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어릴 때부터 아빠가 늘 말씀해 주신 게 있었는데 그땐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저 이제서야 이해하네요 제가 있어 사람들이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있어 제가 존재하는 거라고
늘 말씀해주셨는데 이번 앨범 준비하며 저는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다 같이 고생하고 매번 저는 늘 더 잘 해내고 싶고 더 더 잘하고 싶고 부담스럽기도하고 욕심났지만 무언가 만들어가며 이번처럼 이렇게 행복한 적 있었나 싶어요 이렇게 재밌고 또 감격스러운 적은 제가 처음이라 48시간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많이 울뻔했어요 잘 참고 끝까지 너무 재밌게 촬영해서 얼마나 기쁜지ㅠㅠㅠㅠ정말다시한번 모두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지켜봐 주시는 분들과 함께해주신분들 또 우리 아잉들 너무너무사랑해 우리 던이항상 고마워ㅠㅠ 이번 활동 뼈 부서지도록 흔들어 젖혀보겠습니다 글구 싸이 오빠 너무 감사합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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