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이머 변한 이유? '이것' 때문"
제2의 야식 대첩 발발 '냉랭'
제2의 야식 대첩 발발 '냉랭'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돌아온다.
1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는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출연해 결혼 5년 차의 달달한 일상과 함께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거침없는 모습으로 ‘인간 불도저’라 불렸던 라이머는 1년 반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내 안현모의 애교에도 무뚝뚝하게 반응했던 라이머가 ‘스윗남’으로 변신한 것. 라이머는 안현모 앞에서 애교를 보이는가 하면 거침없는 스킨십까지 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라이머가 180도 바뀌었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고. 안현모는 “라이머가 변한 것은 ‘이것’ 때문”이라며 1년 반 만에 달라질 수 있었던 비밀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달달했던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한밤중, 안현모에게 라이머가 짬뽕을 요리해 먹자고 했기 때문. 과거에도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새벽 2시에 김치찜 먹방을 권유해 '야식이몽'이 발발한 바 있다. 이번엔 짬뽕으로 야식 공방전이 펼쳐지고, 다음날 중요한 일정이 있던 안현모는 "이거 먹고 후회할 일 있어?"라며 답답함을 드러낸다.
이후 냉랭한 기류 속 라이머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에 안현모가 당황한 반응을 보인다. 라이머는 안현모 몰래 숨겨둔 것이 있는 듯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안현모는 결혼 후 처음 보는 그의 모습에 "이럴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같은 듯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일상은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