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가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대상의 트로피를 안았다.

9일 오후 열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골든디스크'에서 아이유가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골든디스크' 3년 만에 나왔는데 본상에 이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루밍'을 꾸준히 사랑해준 리스너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이 노래의 작곡가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아티스트들이 '러브 포엠' 무대에서 친필로 무대를 같이 꾸며줬다. 참여해준 아티스트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그 자리에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고생해준 아티스트와 공연예술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곧 정규앨범이 나온다. 미약하게나마 활기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음악들을 한 곡 정도는 1월 중에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하는 유애나. 사랑하고 건강하게 있었으면 좋겠다. 자랑스러운 가수 아이유가 될 수 있도록 하루도 허투루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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