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가수 지코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트렌드 오브 이어까지 2관왕에 올랐다.

9일 오후 열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골든디스크'에서 지코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트렌드 오브 이어 트로피를 쓸었다.

이날 지코는 트렌드 오브 이어를 수상하며 "회사를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고 있는 스태프 분들께 고맙다. 좋은 영향을 주는 모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그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겠다"며 "작년 골든디스크에서 퍼포먼스를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후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도 수상한 지코는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홉수를 말하는데, '아무 노래'로 최고로 행복한 아홉수를 보낸 것 같다"면서 "화사와 '아무 노래' 챌린지를 최초로 촬영한 장소가 골든디스크 현장이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마스크에 감춰둬야했던 모두의 웃음이 번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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