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어린이재단에 기부
"상처 입은 아이들,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상처 입은 아이들,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래퍼 쌈디가 학대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
쌈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통 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쌈디가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내역을 캡쳐한 게 담겨있다. 이는 최근 16개월 입양 아동 정인이가 양부모의 학대로 입양 271일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한 기부로 보인다. 쌈디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진정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쌈디의 선행에 팬들은 "최고. 나도 나중에 이런 사람 될거야",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쌈디는 올해 방영 예정인 Mnet 예능 '고등래퍼4'에 출연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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