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김소연·유진과 인증샷
호칭 온도차에 누리꾼 주목
이지아 센스에 몰입도 유지
배우 이지아(왼쪽부터), 유진, 김소연/ 사진=이지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지아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호흡을 맞춘 김소연, 유진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이지아는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펜트하우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각각 게재했다.

유진과 함께한 사진은 요트 위에서, 김소연과 함께한 사진은 '2020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찍었다. 이지아, 유진, 김소연은 모두 아름다운 비주얼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에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이지아가 두 사람에게 붙인 호칭에 주목했다.

이지아는 유진과 함께한 사진엔 "내 동생"이라고 적었지만 김소연에겐 "천서진"이라고 칭했다. 이는 이지아와 두 사람이 극 중 상반된 관계성을 띄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진과는 친한 언니 동생 사이지만, 김소연은 자신의 남편을 빼앗고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지아의 센스를 칭찬하며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이어갔다.

세 사람이 맹활약한 '펜트하우스'는 지난 5일 종영했다. 시즌2는 약 한 달 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후속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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