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웹드라마 3연속 주연 낙점
'잘하고 싶어'·'반오십'·'나의 별에게'
웹드 남신 계보 잇는다
신예 김강민.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신예 김강민이 웹드라마 주연으로 연달아 캐스팅되며 주목받고 있다.

김강민은 현재 방영 중인 플레이리스트 '잘 하고 싶어'부터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반오십', 내년 공개 예정인 '나의 별에게'까지 3연속 웹드라마 주인공에 발탁됐다.'잘 하고 싶어'에서 김강민은 첫사랑 반아인(박수아 분)의 십년지기 친구이자, 유일한 남사친 박수하로 등장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모든 남사친의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반오십'은 한창 미래를 걱정해야 할 청년들이 우연한 계기로 유튜버의 세계에 입문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7일 첫 티저를 공개한다.

김강민은 극 중 최연소 공채 개그맨 이근남 역을 맡았다. 이근남은 개그맨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이름을 세 번이나 바꾼 캐릭터로, 우연한 계기로 입문한 유튜브를 통해 좌충우돌 청춘의 성장기를 보일 예정이다.

'나의 별에게'에서 김강민은 흔들리지 않는 뚝심으로 목표를 향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훈남 셰프 한지우를 연기한다. 정상의 궤도를 이탈한 배우와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김강민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조연출 표재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웹드라마 행보를 이어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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