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자가격리 마치고 아이들과 포옹
"일상이 이렇게 소중"
"일상이 이렇게 소중"
방송인 장영란이 자가격리를 끝내고 다시 찾은 평범한 일상에 기쁨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똑같은 일상이 이렇게 소중하다니.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장영란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자녀들과 껴안고 있다. 자녀들은 장영란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장영란은 기쁜 듯 환하게 웃고 있다. 장영란은 자가격리 도중 읽은 듯한 책과 뜨개질한 작품들도 공개했다. 아이들이 장영란에게 쓴 듯한 편지에는 '엄마 안방에서 나와요', '엄마 보고 싶어요', '정성과 마음을 담아서' 등의 글귀가 적혀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앞서 장영란은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을 함께 촬영한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바 있다.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당국의 지침에 따라 지난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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