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류진, 심쿵+설렘 매너남으로 등장
25일 방송부터 합류
25일 방송부터 합류
배우 류진이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한다.
류진의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는 "류진이 오는 12일 방송되는 '오! 삼광빌라!' 25회부터 출연한다"고 밝혔다.'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가족 드라마로, 현재 시청률 31%를 넘어서며 인기 순항 중에 있다. 여기에 류진의 합류로 극의 재미와 풍성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류진은 우재희(이장우 분)의 학교 선배이자 교수인 손정후 역을 맡는다. 손정후는 우연한 기회에 정민재(진경 분)를 만나게 되고, 훤칠한 키와 스윗한 매너, 그리고 훈훈한 미소로 정민재의 마음에 봄바람을 불어넣게 된다.
지난 주 공개된 ‘오! 삼광빌라!’ 25회 예고편에서는 넘어지는 진경을 매너 있게 안아주는 류진의 모습이 포착돼 심쿵 설렘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예고 영상 속 류진이 깔끔한 정장 차림과 부드러운 미소로 캐릭터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어 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근 방영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누구보다 젊은 감각을 지녔지만, 일보다 개인적인 감정이 앞서는 모순된 면모를 지닌 CEO로 변신해 극의 활력을 높였던 류진이 이번 '오! 삼광빌라!'에서는 어떤 매력을 담아 캐릭터를 그려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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