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윤전일, 부모됐다
김보미, 오늘(3일) 아들 출산
윤전일 "사랑한다 아들…엄마에게 감사하자"
김보미, 오늘(3일) 아들 출산
윤전일 "사랑한다 아들…엄마에게 감사하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 부부가 득남했다.
윤전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김보미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0년 12월 3일 오전 6시 41분. 너란 아이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될 준비가 돼 있단다! 너 하나 웃음꽃 피면 그걸로 될 거 같다. 그리고 그 거름의 첫 번째는 너의 엄마이기에 나 또한 너 또한 평생 감사하며 살자"며 아이의 탄생을 기뻐했다. 이어 "이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하며. 봐도 봐도 보고 싶다. 사랑한다 아들"이라고 적었다. 또한 "이건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시간과 공간과 공기와 모든 것이 표현이 안 된다 #심쿵이 등장! #12월 3일생"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태어난 직후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우렁차게 우는 아이에게 "심쿵아"라며 다정하게 태명을 부르는 김전일의 목소리에 감격스러움이 묻어난다.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김보미는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드라마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Mnet '댄싱9'에 출연한 바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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