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 대세 행보ing
오늘(3일) 오후 5시 생방송 '텐 라이브쇼' 출격
전세계 'K댄스 열풍' 이끈 장본인
안무가 아이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안무가 아이키가 유튜브 '텐 라이브 쇼'에 깜짝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아이키는 오늘(3일) 오후 5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텐 라이브 쇼'에 특별출연한다. 이날 아이키는 그룹 환불원정대와의 첫 만남부터 오랜 우상이었던 이효리와의 에피소드, 대세 안무가로 떠오른 뒤 달라진 일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이키는 여성 댄스 듀오 올레디와 댄스팀 훅 소속 안무가로 활동하며 여러 월드 스타에게 극찬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그는 미국의 유명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니퍼 로페즈에게 "진짜 갱스터"라는 심사평을 받을 만큼 뛰어난 춤 실력으로 슈퍼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또한 아이키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커버 댄스 영상을 올려 원곡자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영상에 직접 '와우(WOW)'라는 댓글을 작성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무가 아이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그룹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DON'T TOUCH ME) 안무가로 활약했다. 아이키는 한 방송에서 롤 모델이었던 이효리와 작업한 소감에 대해 "지릴 뻔 했다"며 타고난 예능감도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넘치는 끼를 발산한 아이키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등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각종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K댄스 열풍'을 이끈 아이키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리는 대목이다.

'텐 라이브 쇼'는 연예매체 텐아시아에서 퇴근 전 가장 핫 한 뉴스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황영진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유튜브 'TV텐' 채널에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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