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 권리세 사고 언급
임재범 '비상' 열창
오늘(1일) 정오 음원 공개
임재범 '비상' 열창
오늘(1일) 정오 음원 공개
JTBC 예능 ‘싱어게인’에서 11호 가수가 부른 ‘비상’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3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싱어게인 EP3’에는 타이틀 곡인 11호 가수의 ‘비상’을 시작으로 1호 가수의 ‘Piano Man’, 17호 가수의 ‘너에게로 또 다시‘, 29호 가수의 ‘그대는 어디에’, 37호 가수의 ‘리베카’, 40호 가수의 ‘기억만이라도’, 67호 가수의 ‘Make Up’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주니어 심사위원들과 함께 활동한 레이디스코드 출신의 11호 가수는 등장부터 낯익은 얼굴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의 다짐을 노래에 담아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했다.
11호 가수는 마치 일기장을 옮겨 놓은 듯한 가사와 진심을 담은 무대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그의 무대가 시작되고 노래를 듣던 다비치 이해리 심사위원은 펑펑 눈물을 쏟았고, 김종진 심사위원은 "이 프로그램은 저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1호 가수는 마마무의 ‘Piano Man’을 선곡했다. 1호 가수는 이 곡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탄생시켰다. 원곡의 느낌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1호 가수의 통통 튀는 매력과 가창력이 더해져 내적 댄스를 일으키는 스윙 재즈 그루브로 재탄생되었다.17호 가수는 국민 가수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불렀다. 자신을 ‘기타에게 미안한 가수’라고 소개한 17호 가수는 음악 인생에서 항상 함께해준 기타를 방치한 시간만큼 미안한 마음을 담아 무대를 준비했다. 기타 하나로 최대한 담백하게 곡을 표현한 17호 가수는 심사위원단에게 진솔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29호 가수는 자신을 1998년 결성된 정통 헤비메탈밴드의 보컬리스트라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편곡으로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재해석했다. 직선적이고 솔직한 감정이 담긴 그의 무대는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7호 가수는 ‘슈가맨3’를 통해 재조명된 양준일처럼 ‘싱어게인’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인 색깔과 퍼포먼스로 다시 재조명되고 싶다고 밝혔다. 양준일의 대표곡 ‘리베카’를 선곡한 그는 신나는 드럼과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재즈풍 사운드의 인트로, 90년대 감성의 신스, 어쿠스틱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는 펑키 스타일로 편곡했다. 40호 가수는 Ann의 ‘기억만이라도’로 무대를 펼쳤다. 이 곡은 2000년대 음악 마니아들은 다 안다는 R&B 가수의 곡으로, 영화 ‘튜브’의 OST로도 유명하다. 40호 가수는 원곡의 R&B 느낌과는 달리, 자신의 강점인 발라드 감성으로 잊지 못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며 더욱 애절한 무대를 펼쳤다.
67호 가수는 자신을 ‘방송국이 어색해진 가수’라고 소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2018년 발매된 샘김의 ‘Make Up’을 열창하며, 원곡이 가지고 있는 그루브와 에너지를 그대로 간직한 채 자신만의 보컬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오디션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3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싱어게인 EP3’에는 타이틀 곡인 11호 가수의 ‘비상’을 시작으로 1호 가수의 ‘Piano Man’, 17호 가수의 ‘너에게로 또 다시‘, 29호 가수의 ‘그대는 어디에’, 37호 가수의 ‘리베카’, 40호 가수의 ‘기억만이라도’, 67호 가수의 ‘Make Up’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주니어 심사위원들과 함께 활동한 레이디스코드 출신의 11호 가수는 등장부터 낯익은 얼굴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의 다짐을 노래에 담아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했다.
11호 가수는 마치 일기장을 옮겨 놓은 듯한 가사와 진심을 담은 무대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그의 무대가 시작되고 노래를 듣던 다비치 이해리 심사위원은 펑펑 눈물을 쏟았고, 김종진 심사위원은 "이 프로그램은 저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1호 가수는 마마무의 ‘Piano Man’을 선곡했다. 1호 가수는 이 곡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탄생시켰다. 원곡의 느낌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1호 가수의 통통 튀는 매력과 가창력이 더해져 내적 댄스를 일으키는 스윙 재즈 그루브로 재탄생되었다.17호 가수는 국민 가수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불렀다. 자신을 ‘기타에게 미안한 가수’라고 소개한 17호 가수는 음악 인생에서 항상 함께해준 기타를 방치한 시간만큼 미안한 마음을 담아 무대를 준비했다. 기타 하나로 최대한 담백하게 곡을 표현한 17호 가수는 심사위원단에게 진솔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29호 가수는 자신을 1998년 결성된 정통 헤비메탈밴드의 보컬리스트라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편곡으로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재해석했다. 직선적이고 솔직한 감정이 담긴 그의 무대는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7호 가수는 ‘슈가맨3’를 통해 재조명된 양준일처럼 ‘싱어게인’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인 색깔과 퍼포먼스로 다시 재조명되고 싶다고 밝혔다. 양준일의 대표곡 ‘리베카’를 선곡한 그는 신나는 드럼과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재즈풍 사운드의 인트로, 90년대 감성의 신스, 어쿠스틱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는 펑키 스타일로 편곡했다. 40호 가수는 Ann의 ‘기억만이라도’로 무대를 펼쳤다. 이 곡은 2000년대 음악 마니아들은 다 안다는 R&B 가수의 곡으로, 영화 ‘튜브’의 OST로도 유명하다. 40호 가수는 원곡의 R&B 느낌과는 달리, 자신의 강점인 발라드 감성으로 잊지 못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며 더욱 애절한 무대를 펼쳤다.
67호 가수는 자신을 ‘방송국이 어색해진 가수’라고 소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2018년 발매된 샘김의 ‘Make Up’을 열창하며, 원곡이 가지고 있는 그루브와 에너지를 그대로 간직한 채 자신만의 보컬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오디션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