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의 멤버 배진영과 용희가 EBS 라디오 '경청' 연말기획 '10대를 위한 10팀의 스페셜DJ'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10대를 위한 10팀의 스페셜DJ'는 그동안 '경청'에서 청소년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코너를 10팀의 아티스트와 다시 만나보는 특별 기획으로 코로나로 힘든 한해를 보낸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참여한 스페셜DJ로는 가수 권진아, 우주소녀 엑시, AB6IX 김동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휴닝카이 등이 있다.
CIX 배진영과 용희가 스페셜DJ로서 함께할 코너는 수능특집 '응원의 밤'이다. '응원의 밤'은 '경청'에서 매년 꾸준히 진행해온 코너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함께 응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방송 중 실시간 전화 연결을 통해 수험생, 선생님, 가족 등 다양한 청취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배진영과 용희가 함께 스페셜DJ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둘은 동갑내기 멤버로서 찰떡 호흡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CIX 배진영과 용희가 출연하는 이번 방송은 오는 29일 저녁 공개된다.
한편 배진영과 용희가 소속된 그룹 CIX는 최근 세 번째 EP앨범 타이틀 곡 '정글(Jungle)'의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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