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2' 오늘(25일) 첫방
온주완 "이태환 너무 착해"
온주완 "이태환 너무 착해"
배우 온주완이 이태환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MBC에브리원 새 예능 '바다경찰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바다경찰2'는 이범수, 온주완, 조재윤, 이태환이 노화도에서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온주완은 "경찰 시리즈를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호기심이 생겼고, 배우를 하고 있음에도 경찰 일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다는 거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온주완은 "남자들끼리 하는 예능을 좋아한다. 이미지를 생각할 필요가 없지 않나.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면 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범수와 온주완은 2006년 영화 '짝패' 이후 14년 만에 재회했다. 온주완은 "손바닥 뒤집듯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며 "14년 전 나는 연기를 막 시작한 이십대 초반의 배우였다. 그때는 이범수라는 사람을 본다는 것 자체가 꿈같은 일이었다. 그런데 같이 예능을 해보니 대선배가 아니라 터울 있는 형처럼 느껴졌다. 농담도 잘하고 동생들도 배려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멤버들은 '바다경찰2' 강점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이범수는 "멤버들 모두 진솔하면서도 엉뚱하다. 주어진 일을 할 때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내가 맏형인데도 배운 것들이 많다. 촬영이 끝나고도 보고 싶은 동생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주완은 "이틀 지나니까 멤버 모두 맡았던 임무의 80% 정도 적응이 됐던 것 같다. 삼일 째부터는 확실하게 임무 분담이 됐다"며 "숙소에 들어가면 막내들이 애교도 부리고 해야 하는데, 형님들이 애교가 많다. 동생으로서 감사했다. 이태환은 막내인데 이렇게 착할 수가 없다. 내가 여자라면 저렇게 착한 남자를 만나야지 싶을 정도"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바다경찰2'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25일 오후 MBC에브리원 새 예능 '바다경찰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바다경찰2'는 이범수, 온주완, 조재윤, 이태환이 노화도에서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온주완은 "경찰 시리즈를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호기심이 생겼고, 배우를 하고 있음에도 경찰 일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다는 거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온주완은 "남자들끼리 하는 예능을 좋아한다. 이미지를 생각할 필요가 없지 않나.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면 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범수와 온주완은 2006년 영화 '짝패' 이후 14년 만에 재회했다. 온주완은 "손바닥 뒤집듯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며 "14년 전 나는 연기를 막 시작한 이십대 초반의 배우였다. 그때는 이범수라는 사람을 본다는 것 자체가 꿈같은 일이었다. 그런데 같이 예능을 해보니 대선배가 아니라 터울 있는 형처럼 느껴졌다. 농담도 잘하고 동생들도 배려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멤버들은 '바다경찰2' 강점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이범수는 "멤버들 모두 진솔하면서도 엉뚱하다. 주어진 일을 할 때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내가 맏형인데도 배운 것들이 많다. 촬영이 끝나고도 보고 싶은 동생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주완은 "이틀 지나니까 멤버 모두 맡았던 임무의 80% 정도 적응이 됐던 것 같다. 삼일 째부터는 확실하게 임무 분담이 됐다"며 "숙소에 들어가면 막내들이 애교도 부리고 해야 하는데, 형님들이 애교가 많다. 동생으로서 감사했다. 이태환은 막내인데 이렇게 착할 수가 없다. 내가 여자라면 저렇게 착한 남자를 만나야지 싶을 정도"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바다경찰2'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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