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텐스타 12월호 표지 장식
"데뷔 두 달 차, 무대 장인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우리만의 음악 하고 싶다"
그룹 위아이 '텐스타' 12월호 표지 장식./ 사진제공=텐스타

그룹 위아이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TEN STAR)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텐스타'는 23일 위아이와 함께한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비주얼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촬영에서 위아이 멤버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6인 6색 각기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닛컷과 단체컷에서도 남다른 팀워크를 선보이며 완성형 아이돌 그룹의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10월 5일 데뷔한 위아이는 데뷔한 지 막 한 달이 지난 따끈따끈한 신인.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에서는 ‘비글돌’ 같은 매력으로 팬들에게 ‘개그돌’이라고 불리며 귀여움을 듬뿍 받고 있다.

그룹 위아이 김요한(위), 김동한./ 사진제공=텐스타

김동한은 “한 4년 활동한 것 같다.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데뷔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봤다. 김요한은 “쇼케이스 때 (강)석화가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는데, 음악 방송이나 예능을 나가면 다들 괴물신인 위아이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다들 기대해주시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기대를 지우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무대 장인과 괴물 신인에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현재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위아이는 사다리타기로 룸메이트를 정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 입맛까지 다 비슷해 그 흔한 메뉴 고민과 다툼도 없다고. 위아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주로 삼겹살, 치킨, 찜닭이나 곱도리탕을 시켜 먹는다”고 말했다.

그룹 위아이 장대현(위), 유용하./ 사진제공=텐스타

멤버 전원이 성인인만큼 가끔 맥주 한 캔씩 하며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고 했다. 위아이는 “멤버 모두가 말이 많아서 주제도 많다”며 “데뷔 전에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지금은 활동에 대한 것들이나 미래에 대해 생각들을 나눈다. 좋아서 웃을 때도 있고 가끔씩 울컥해서 눈물이 고일 때도 있다”고 밝혔다.

위아이로 데뷔하면서 가수의 꿈을 이룬 멤버들. 새롭게 꾸고 있는 꿈을 뭘까. 장대현은 "지금보다 훨씬 알려지고 싶고, 더 잘 돼서 멤버들이 어깨 펴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답했다. 유용하는 "멤버들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강석화는 "위아이가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유명해지는 만큼 노력을 하면서 그 자리에 맞게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김준서는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지만, 우리만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엄청난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그룹 위아이 강석화(위), 김준서./ 사진제공=텐스타

김동한은 "모두에게 잘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겸손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고, 김요한은 "아이돌이라는 틀에 갇히고 싶지 않다. 물론 아이돌도 좋지만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위아이가 되고 싶다. 대현이 형이 작곡도 하고 있으니까. 아이돌 음악을 넘어서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룹 위아이./ 사진제공=텐스타

위아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비하인드 컷은 오는 25일 발매되는 '텐스타'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렉터: 노규민
에디터: 우빈
포토그래퍼: 장한 (선인장)
헤어: 아름, 손성현 (콜라보엑스)
메이크업: 환, 다혜 (콜라보엑스)
스타일리스트: 문진호
장소: 어라운드 스튜디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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