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핼러윈 맞이 라이브 방송
말레피센트·가오나시 직접 분장
팬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
말레피센트·가오나시 직접 분장
팬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
가수 선미가 핼러윈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였다.
선미는 지난 30일 핼러윈 기념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선미는 말레피센트 분장을 한 채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놀라움과 웃음으로 가득했고, 선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팬들을 위해 구연동화를 직접 낭독하면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선미는 직접 선곡한 음악들을 중간중간 들려줬다.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엿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선미는 말레피센트에 이어 가오나시 캐릭터로 변신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짧은 시간에 또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는 수준급 메이크업 기술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자신의 분장에 스스로 감탄한 선미는 "어떤 일이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과몰입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이벤트 또한 그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전 처음해보는 분장인데 너무 아깝다. 많이 주변에 널리 알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선미는 박원의 정규 앨범 'My fuxxxxx romance'에서 자신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 'OH YEAH'를 선곡했으며, 다양한 매력과 이색 콘텐츠로 다음 핼러윈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후 선미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오나시 분장을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하며 "뭘 하든 진심인 편"이라고 적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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