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끝없는 이야깃거리 너무 힘들어 방송 그만둬"
사진 = 쯔양 유튜브 채널

유튜브 은퇴를 선언했던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24)이 잇따라 새로운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1'이라는 제목의 먹방 영상을 게재하며 "여러 생각과 고민 끝에 욕지도 영상들을 꼭 올리고 싶어서 업로드하게 됐다"며 "지난 7월에 촬영했었던 욕지도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 건지 정말 많이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쯔양은 "수많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신 분들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쯔양은 앞서 지난 8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시기 무지하여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이 있다. 그 뒤로는 부끄러움 없이 방송을 해왔다"면서도 "이런 인터넷 방송계에 끝없는 이야깃거리를 만들려 하는 것이 정말 너무 힘이 들어 방송을 그만두게 됐다"고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사진 = 쯔양 유튜브 채널
사진 = 쯔양 유튜브 채널
그러나 쯔양은 약 2달이 지난 23일과 25일 잇따라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했다. '욕지도1' 영상에서 쯔양은 김밥과 라면만 판매하는 맛집에서 라면 5개와 김밥 4개, 그리고 공깃밥 한 그릇을 먹었다.

또, 이어진 25일 영상에서는 "소 한 마리에 해당하는 곱창"이라며 무려 16미터에 달하는 소곱창 먹방을 시전해 시선을 끌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