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착붙' 열연
연기 열정 빛난다
'첫사랑' 남도산 역
남주혁 /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

배우 남주혁의 캐릭터 착붙 연기의 비결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남주혁은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서 삼산텍의 창업자이자 좌뇌형 인간 남도산 역을 맡아 풋풋하고 듬직한 청춘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남주혁은 어리숙한 모태 솔로의 모습부터 서달미(배수지)의 상상 속 멋진 첫사랑으로의 변신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설렘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대본 밀착 모드는 남주혁과 남도산 간의 차이를 허물며 극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찰나의 순간에도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띄우며 대본에 열중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나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남주혁이 그려 나갈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쉼 없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 흡수하고 표현해내고 있는 남주혁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최연소 올림피아드 수상을 일궈낸 수학 천재의 면모와 자신이 만든 코딩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 넘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180도 달라진 외적변화(메이크오버)로 수많은 여심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남주혁의 변신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남주혁이 스스로의 의지로 변화하기 시작한 도산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무한 자극시킨다.

한편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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