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아내 내조에 눈물
"나 위해 약초캐다 6M 바위서 굴러"
"나 위해 약초캐다 6M 바위서 굴러"
가수 진성이 50살에 만나 향긋한 가을바람처럼 마음을 열게 만든 ‘평생 내 편’ 아내에게 확 꽂힌 이유를 들려준다. 특히 혈액암과 심장 판막증을 동시에 투병하던 남편을 위해 심마니와 산을 탄 아내의 애틋한 내조에 눈물을 펑펑 쏟은 사연까지 고백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높인다.
오늘(2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 4인방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와 함께하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1994년 데뷔 후 긴 무명 기간을 보낸 진성은 대표곡으로 꼽히는 '안동역에서'가 뒤늦게 사랑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쓴 인생 역전 주인공이다. 진성은 “'안동역에서'가 타이틀곡이 아니었다. 고속도로에 먼저 풀렸는데, 200만 장 가까이 팔렸다. 길거리차트 ‘메들리 4대 천왕’이었다”며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진성의 과거 회상과 함께 그가 대중에게 주목받기 전인 ‘카바레 지루박’ 시절 사진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김구라는 “이렇게 네모나게 나온 사진은 처음 봤다”며 찐 리액션을 뽐냈다고 해 진성의 무명 시절 에피소드를 궁금하게 한다.
진성은 50살에 만나 운명처럼 마음을 활짝 열어젖힌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단골 식당 주인 소개로 만난 아내와의 첫 만남 장면부터 아내에게 확 꽂힌 이유 등을 털어놔 MC들을 얼어붙게 했다고 전해져 진성이 매료된 아내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진성은 “가을바람처럼 향긋한 바람이 딱 오더라고”라며 아내의 매력에 푹 빠진 순간을 회상하고, 평소 좋아하는 짭짤이 토마토를 선물한 아내의 배려 때문에 “마음에 뚜껑이 열리더라” 등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채 차진 아내 자랑을 늘어놓는다고.
특히 아내의 매력을 들려 달라는 MC들의 질문에는 “(내가) 아팠을 때 심마니하고 산에 갔다. 하얀 백도라지가 몸에 좋다고 해서 이걸 캐다가 6M 바위에서 굴렀다. 눈물이 안 나올 수 없었다”며 “아내에게 수입 1대 9로 준다”며 더욱 애틋해 진 이유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진성의 마음을 무너뜨린 아내와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오늘(2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 4인방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와 함께하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1994년 데뷔 후 긴 무명 기간을 보낸 진성은 대표곡으로 꼽히는 '안동역에서'가 뒤늦게 사랑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쓴 인생 역전 주인공이다. 진성은 “'안동역에서'가 타이틀곡이 아니었다. 고속도로에 먼저 풀렸는데, 200만 장 가까이 팔렸다. 길거리차트 ‘메들리 4대 천왕’이었다”며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진성의 과거 회상과 함께 그가 대중에게 주목받기 전인 ‘카바레 지루박’ 시절 사진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김구라는 “이렇게 네모나게 나온 사진은 처음 봤다”며 찐 리액션을 뽐냈다고 해 진성의 무명 시절 에피소드를 궁금하게 한다.
진성은 50살에 만나 운명처럼 마음을 활짝 열어젖힌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단골 식당 주인 소개로 만난 아내와의 첫 만남 장면부터 아내에게 확 꽂힌 이유 등을 털어놔 MC들을 얼어붙게 했다고 전해져 진성이 매료된 아내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진성은 “가을바람처럼 향긋한 바람이 딱 오더라고”라며 아내의 매력에 푹 빠진 순간을 회상하고, 평소 좋아하는 짭짤이 토마토를 선물한 아내의 배려 때문에 “마음에 뚜껑이 열리더라” 등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채 차진 아내 자랑을 늘어놓는다고.
특히 아내의 매력을 들려 달라는 MC들의 질문에는 “(내가) 아팠을 때 심마니하고 산에 갔다. 하얀 백도라지가 몸에 좋다고 해서 이걸 캐다가 6M 바위에서 굴렀다. 눈물이 안 나올 수 없었다”며 “아내에게 수입 1대 9로 준다”며 더욱 애틋해 진 이유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진성의 마음을 무너뜨린 아내와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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