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12회 대장정 마무리
"완성도 높여 돌아오겠다"
26일부터 정상화
"완성도 높여 돌아오겠다"
26일부터 정상화
채널A,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19일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제작진은 “보다 완성도를 높여 돌아오기 위해 19일 한 차례 쉬어가는 의미의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며 “26일 방송될 13회부터 보다 강력한 이야기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비 시간을 갖는 대신, 이날에는 ‘가까운 곳에서 뒤통수 친 상간녀 특집’ 스페셜이 방송된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옆집 유부녀와 불륜에 빠져 불법으로 주식정보를 건넨 세무공무원 남편과 이에 분개한 본처의 이야기를 다룬 ‘옆집 여자’ 편과 ‘팔자’를 둘러싼 20년 지기 두 여인의 냉혹한 암투를 다룬 ‘팔자를 훔친 여자’ 편 애로드라마를 볼 수 있다.또한 13회 ‘애로부부’를 살짝 미리 볼 수 있는 티저 영상에서는 경악하는 아내 앞에서 석고대죄하고 있는 의문의 여인, 욕실에서 반라의 상태로 나오다가 기겁하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더 솔직하고 속 시원해진 ‘속터뷰’ 출연자들의 입담 또한 예고됐다.
‘애로부부’는 가감 없이 내놓는 진짜 부부들의 이야기로 매 회차 방송마다 출연진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시청률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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