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채널A '도시어부2' 출연
열정 불사르며 낚시 삼매경
"낚시를 취미로 즐겨볼 생각"
/사진=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방송화면


배우 이주연이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도시어부2’에서 이주연은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게스트 최초로 답사에 지원해 끈기 있는 태도로 쏘가리 낚시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연은 어선에 올라 본격적인 낚시에 나섰다. 그는 연습으로 던진 캐스팅에서 곧바로 갈치를 잡아 올리며 선두를 달렸다. 이후에도 줄줄이 갈치를 낚으며 "어복이 있다"고 인정받았다.

또한 이주연은 잡은 갈치의 사이즈를 재는 동안 조금이라도 더 큰 기록을 세우기 위해 "3지 아닌가?"라고 우기며 현장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중간 어획량 순위 발표에서 꼴찌를 하게 된 이주연은 자신과 비슷한 성적을 달리고 있는 김준현을 이기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뱃멀미가 찾아왔음에도 “나 꼴찌 하기 싫어서 멀미고 뭐고 해야 된다”고 외치며 마지막까지 낚싯대를 놓지 않았다.이주연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때 낚시를 접하고 어복이 있다는 걸 느꼈다. 낚시를 하러 갈 기회가 없었는데 '도시어부2' 출연 제의를 받고 당장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꼴찌만은 면하자고 생각했는데 김준현 오빠가 재밌게 잘 받아줬고, 이경규 선배님을 비롯해 다 너무 잘 챙겨줘서 감사했다. 낚시를 취미로 즐겨볼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오랜만에 나온 예능에서 맹활약한 이주연은 다음 방송에서 쏘가리 낚시를 통해 또 한 번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도시어부2'는 오는 2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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