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미니 10집 '위드' 타이틀곡 '데이지' 컴백
펜타곤 옌안. 사진 =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옌안이 공백기를 지나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펜타곤은 12일 오후 4시 미니 10집 '위드'(WE:T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옌안은 복귀한 소감을 묻자 "오랜 만에 펜타곤과 이 무대에 서게 됐는데 기쁘고 설렌다"며 "이번 활동은 지난 1년 동안 쌓여 있던 에너지를 다 쓰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인사했다. 앞서 지난해 7월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옌안의 활동 중단을 알리며 "옌안 군이 건강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8인조로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한 바 있다.

옌안은 지난 2월 발매된 펜타곤 첫 정규 앨범 활동에서도 활동하지 못하며 약 1년3개월 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사진 =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이번 펜타곤 타이틀곡 '데이지'는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을 트렌디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자체 제작돌'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펜타곤 멤버 후이와 우석, 작곡가 네이슨 NATHAN)이 새 앨범 작업을 했다.

12일 오후 6시 공개.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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