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tvN '낮과 밤' 출연
FBI 파견 수사관 役
"대본 처음 읽었을 때 환상적인 이야기라 생각"
FBI 파견 수사관 役
"대본 처음 읽었을 때 환상적인 이야기라 생각"
배우 이청아가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 출연한다.
‘낮과 밤’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극이다. 이청아를 비롯해 배우 남궁민, 김설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이청아는 극 중 운명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 레이튼 역을 맡았다. 어릴 적 기억을 거의 잃은 채 미국으로 입양된 인물로, 한국의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온 이후 잊고 살았던 28년 전 비극적인 사건에 다가서게 된다.
이청아는 소속사 이적 후 드라마 ‘안녕 드라큘라’, ‘VIP’, ‘아름다운 세상’ 등과 영화 ‘다시 봄’, 예능 '모두의 주방', ‘아모르파티’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이어 EBS 라디오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 시즌2를 통해 화제성과 진행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청아는 6일 소속사 킹스랜드를 통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아주 환상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면서 "제이미 레이튼이라는 인물에게 필요한 요소들과 내가 가진 점들이 잘 어울릴 것 같아 대본을 읽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느꼈던 작품과 캐릭터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낮과 밤'은 내달 30일 처음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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