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오마이걸 매니저 제보
"멤버들 특이해…모두 놀랄 것"
오디오 빌 틈 없는 개그 본능
"멤버들 특이해…모두 놀랄 것"
오디오 빌 틈 없는 개그 본능
걸그룹 오마이걸이 매니저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를 찾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전참시' 123회에서는 청순돌 오마이걸의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4차원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오마이걸 매니저는 "멤버들이 청순돌로 유명하지만 알고 보면 특이한 친구들이라 시청자분들이 놀라실 것 같다"고 제보했다. 특히 그는 "보이는 것과 다르다"라고 제작진에게 재차 강조와 당부를 이어가 역대급 반전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매니저의 제보대로 '전참시' 카메라에 포착된 오마이걸의 일상은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으로 가득했다고 한다. 승희는 기타를 꺼내 들고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은 이를 보정 앱으로 촬영하며 빵 터지는 장면을 연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도 감당 불가한 흥과 입담을 과시해 매니저마저 웃다 지쳤을 정도라고. 그런가 하면, 아린은 오디오 빌 틈 없이 시끄러운 와중에도 자신만의 세계에 푹 빠졌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멤버들이 대기실에서 펼친 기상천외한 게임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능가하는 희대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하지만 깨방정 예능감도 잠시, 무대를 앞두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확인하는 오마이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참시' 123회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