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첫 코미디 연기
충무로 연기파 배우 총출동
'셋업 범죄' 소재 코믹 수사극
영화 '국제수사'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곽도원·김대명·김희원·김상호의 유쾌한 시너지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통쾌한 코믹 수사극 '국제수사'가 9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충무로 대세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코믹한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제껏 조명되지 않았던 셋업 범죄라는 소재를 수사극에 유쾌하게 풀어내 기대를 더한다.

특히 곽도원은 극 중 가족들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서 국제급 범죄에 휘말린 동네급 형사 '병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여기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각각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글로벌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친구 '용배' 역으로 분해 액션과 수사극, 코미디를 오가는 열연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국제수사'는 80%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들은 마닐라 도심을 비롯해 이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코론섬을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부터 수중 액션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으로 긴장감 넘치는 수사극을 완성했다. 이처럼 통쾌한 수사와 유쾌한 코미디를 선사할 영화 '국제수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됐던 추석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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