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스타그램 삭제
"신경쓰이고 쉽지 않아"
'놀면 뭐하니?' 출연 중
이효리 /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효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기존 계정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며 계정 삭제 안내가 뜬다.

앞서 이효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고요.(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이라며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라고 전했다.

또 이효리는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 굳건히 자기의 자리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활동에 이어 환불원정대 멤버로 출연 중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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