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 판정
아내와 두 딸까지
"마스크를 착용하라"
드웨인 존슨 / 사진 = 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유명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일(한국시간)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분 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속에는 드웨인 존슨이 자신을 포함한 아내와 두 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격리 수칙을 잘 지켜왔다. 하지만 아주 가까운 가족의 지인으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수칙을 언급하며 "가족 모두가 확진됐다. 아찔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들을 나아가고 있다"라며 "모임을 엄격하게 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라. 마스크를 착용하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WWE에서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온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로, 로렌 하시안과 만나 2006년 결혼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램페이지', '쥬만지' 등에 출연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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