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함소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장보기 #휴양지 패션. 외국에 못 나가니 휴양지 의상입고 마트다녀왔어요. 남편이 찍어줬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함소원은 마트 주차장에서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볼륨 있는 몸매와 작은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얼굴을 맞대고 있다. 변함없이 애정 가득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18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2018년 2월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 시어머니인 중국마마까지 합세해 훈훈한 가족예능을 보여주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차, 양가의 반대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 모든걸 극복하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거듭났다. 함소원♥진화 부부의 결혼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TEN(10)컷의 사진과 함께 돌아보자.

2018.02 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함소원과 진화.(사진=함소원 웨이보)

2018.04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함소원과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의 웨딩촬영 현장을 공개. 진화는 함소원에 대해 첫 만남에 반했다고 얘기했다.(사진=SBS)

2018.05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기로 결정. 18세 차이 국제 커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TV조선)

2018.06 ‘아내의 맛’에서 자연임신에 성공해 벅찬 감동을 전했다.(사진=TV조선)

2018.10 소공동이 한 행사장에 함께 등장한 부부. 뱃속의 아이까지 세 식구가 함께한 나들이.

2019.02 출산 50일 만에 S라인 몸매로 돌아와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긴 함소원. ‘역시 여배우’(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2019.05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한 달 용돈 50만원이 너무 적다”는 진화의 고민을 두고 서장훈과 함소원의 기 싸움이 펼쳐졌다.(사진=KBS Joy)

2019.11 ‘제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 참석한 진화-함소원 부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스타’

2020.05 '아내의 맛' 100회 특집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함소원-진화 부부와 중국마마.

2020.08 함소원♥진화 여전히 알콩달콩.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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