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가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한류 뮤직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13일 개최된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한류 뮤직 아이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신한류 뮤직 아이콘 상은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에게 선사하는 상으로, 우주소녀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우주소녀는 "신한류 뮤직 아이콘 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항상 저희 우주소녀를 위해 힘써주시는 스타쉽의 모든 직원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상을 받게 해주고 열심히 달리게 해준 원동력인 우정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우주소녀는 이날 '버터플라이(BUTTERFLY)'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나비를 연상케 하는 하늘하늘한 의상과 청량미 넘치는 비주얼, 파워풀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우주소녀는 2016년 데뷔 이래 다채로운 콘셉트와 다양한 스토리를 섞은 세계관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자랑하면서 꾸준히 스스로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성장하는 걸그룹의 행보를 걷고 있다.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에서는 동화를 각색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이끌며 특별한 서사를 완성했고,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주소녀는 이번 활동을 통해 2일 만에 전작 초동 판매량을 가뿐히 돌파하며 자체 최고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또 SBS MTV '더 쇼'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서 신곡을 집중 조명하며 단독 인터뷰를 공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발전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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