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서방님'(우렁각시) 발매
차세대 트로트 여신 주목
차세대 트로트 여신 주목
걸그룹 출신 가수 장혜리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인생 2막을 펼친다.
소속사 빅대디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장혜리가 오는 8월 6일 정오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지인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장혜리는 신바람 이박사와 '미스터트롯' 출신 노지훈이 소속된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트로트 장르로 영역을 넓히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장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같은해 팀을 탈퇴한 뒤 게임 방송 '서든어택', 웹 예능 '전교노래자랑' MC, 모델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시도했다. 특히 2018년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태양의 계절' OST 가창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도 선보였다. 섬세하고 여린 음색과 장혜리만의 감성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다채로운 활동으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장혜리가 이번 변신을 통해 '차세대 트로트 여신'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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