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이 50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주말 극장 관객수는 전 주보다 줄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20∼21일) 동안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38만1423명이다. 전 주의 40만3098명보다 감소했다.
금∼일요일(19∼21일) 사흘 기준으로도 48만8518명으로, 직전 주 같은 기간의 50만6775명보다 줄어들었다.박스오피스 1위 ;결백'은 주말 이틀 동안 11만559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5만7957명을 기록했다.
2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차지했다. 주말 동안 9만7672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7935명.
3위는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인 '사라진 시간', 이다. 주말 8만 102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4만 3078명을 기록했다. 4위는 같은 기간 2만525명을 동원한 '침입자'가 올랐다.
한편 3주째 진행된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배포 이벤트는 한 주 더 연장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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