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퀸와사비가 파격 키스 퍼포먼스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서는 두 번째 플렉스 머니를 건 퀘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굿걸' 크루는 실력파 아이돌들을 대거 맞이하며 더욱 흥미진진한 경연을 이어갔다.
이날 래퍼 라비, 가수 효린,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와 미미, AB6IX가 경연 상대로 출연했다. 가장 눈에 띈 경연은 퀸와사비와 라비의 대결이었다. 라비는 여유 넘치는 바이브와 아크로바틱을 능가하는 춤, 칠린호미의 지원사격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퀸 와사비는 '신토bOOty'로 맞섰다. '신토불이'는 퀸 와사비만의 강한 '훅'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 타쿠와와 함께 자신 있게 무대에 오른 퀸 와사비는 신나는 비트와 특별 심사단을 경악시킨 기습 뽀뽀 퍼포먼스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거기에 자신의 주특기인 트월킹까지 선사하며 강렬한 매운맛의 무대를 완성했다.
퀸와사비의 파격 퍼포먼스에 그의 이름은 다음날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퀸와사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을 캡처한 뒤, 2008년 큰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와 그룹 빅뱅의 탑 Mnet '마마' 키스퍼포먼스를 비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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