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 사진=JTBC 방송화면

'트바로티' 김호중이 살이 찌기 전 리즈 시절부터 다이어트 각오까지 밝히며 거대한 존재감을 뽐냈다.

김호중은 지난 1일 첫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시그니처 손동작, 눈웃음 등 트롯계의 아이돌다운 자태로 포토월을 즐기며 등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배 둘레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린 김호중은 "TV 속 내 모습이 처음부터 보기 힘들더라. 살이 찌면 성대도 살이 찐다. 자신감과 깨끗한 목소리를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됐다"고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특히 김호중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던 몸무게 80kg 초반 때의 리즈시절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워터파크에 가고 싶다"며 당찬 각오로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쉴 틈 없는 리액션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김호중은 "(몸무게 80kg을 찍지 못할 경우) 시청자 게시판의 사연을 추첨해서 차를 기부하겠다"며 통 큰 다이어트 실패 공약으로 눈길도 끌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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