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네세끼' 첫 방송 D-1
농촌에 적응한 젝스키스
데뷔 첫 합숙기는?
'삼시네세끼' 포스터/ 사진=tvN 제공

첫 방송을 하루 앞둔 tvN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 자급자족 초고속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이하 '삼시네세끼')가 14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하는 tvN '삼시네세끼'는 데뷔 23주년을 맞은 그룹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가 삼시 세끼를 해 먹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젝스키스의 마라탕 맛 합숙 라이프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어느새 첫 방송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삼시네세끼' 하우스에 머물게 된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사이좋게 마당 평상에 앉아있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반면 맞춰 입은 듯 잘 어울리는 화려한 무늬의 바지와 나란히 놓여있는 묘한이 슬리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뷔 후 단 한 번도 합숙을 한 적 없는 네 사람이 2박 3일 동안 다툼 없이 지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특히 이들은 지난주 진행한 '삼시네세끼' 라이브 설명회 생중계가 끝나자마자 바로 촬영에 돌입하게 됐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준비 없이 '삼시네세끼' 하우스로 떠나게 된 네 사람이 어떻게 적응했을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지난 라이브 설명회에서 멤버들은 '삼시네세끼'에 대해 다양한 예측을 했다. '삼시네세끼'에서 이들의 예상이 맞았을지, 아예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펼쳐졌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삼시네세끼'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5분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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