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승 로또 대전' 에피소드
"조상 꿈꾸고 로또 당첨"
최원영이 꼽은 최고의 장면
"조상 꿈꾸고 로또 당첨"
최원영이 꼽은 최고의 장면
'쌍갑포차'가 4차 에피소드 티저 영상을 통해 아무도 몰랐던 로또 당첨의 비밀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포차 이모님 월주(황정음)가 이승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중생들의 한을 풀어줄 다양한 에피소드 중, 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그승 로또 대전'이 담겼다. 로또 당첨을 꿈꾼다면 반드시 봐야할 바로 그 에피소드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조상 꿈꾸고 로또 당첨됐단 사람들 이야기. 그 어떤 명당보다도 효험이 좋다는 조상님 꿈은 바로 이승과 저승 사이 꿈속 세상 '그승'에서 펼쳐진다. 후손들에게 당첨의 행운을 안겨주고 싶은 조상님들이 모여 망자들의 운동회인 '그승 로또 대전'을 열고, 대회 우승자가 후손 꿈에 들어가 로또 당첨 번호를 알려줄 수 있는 것. 포차에서 오매불망 손님만 기다리던 월주를 간만에 신나게 만든 '그승 로또 대전'은 특이체질 덕분에 이승 사람임에도 '그승'을 넘나들 수 있는 강배(육성재)에게도 함박웃음을 안겨준다. 마치 자신이 로또에 당첨된 것처럼 들뜰 정도다. 귀반장(최원영)이 심판을, 염부장(이준혁)이 진행을 맡아 유쾌하게 진행되는 현장 역시 '그승'이 항상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한 많은 사연들만 즐비한 곳이 아님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이 대전의 우승자는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그 행운의 후손은 누구일까.
로또 당첨에 얽힌 비밀과 사연을 풀버전으로 보려면 4회를 꼭 봐야 하는데, 귀반장 역의 최원영이 가장 재밌는 에피소드로 직접 꼽은 바 있다. "대본도 재밌었고, 스케일도 큰 촬영이었다. 그 이유는 아마 방송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는 그의 설명은 짜릿하고 쫄깃한 재미를 안겨줄 그승 로또 대전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또 "그렇기 때문에 4부까지는 쭉 봐주시면 좋겠다. 아마 그 후에는 '쌍갑포차'에 채널을 고정하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방송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쌍갑포차'가 공감 백배의 한풀이 사연뿐만 아니라 ‘그승’에서만 겪을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패키지'의 전창근 감독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통쾌하고도 섬세한 터치로 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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