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지난 1일 '덕분에 챌린지' 참여
소녀시대 유리X채수빈X정소현 지목
동시다발적으로 응답하며 훈훈함 더해
배우 박소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 모델 정소현, 배우 채수빈. /사진제공=텐아시아DB, tvN


배우 박소담이 지난 1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영화 '기생충'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선균의 지목을 받았기 때문인 것.

이날 박소담은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지치고 힘든 요즘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 배우 채수빈, 모델 정소현을 지목했다. 그의 지목에 세 사람이 응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유리 인스타그램


유리는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지치고 힘든 요즘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같은 팀 멤버인 윤아와 수영, 그룹 티아라의 효민을 지목했다.

게시물을 본 박소담은 "고마워요 알랍♥"이라는 답글을 남기며 고마움을 표했다.앞서 유리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간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그는 따뜻한 감성과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청취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채수빈 인스타그램


채수빈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의료진분들의 노고가 헛되이지 않도록 우리가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씩 더 노력해서 함께 이겨냅시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tvN 드라마 '반의반'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하나, 이상희, 박주현을 지목했다.'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채수빈은 극 중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를 연기했다.

채수빈은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정소현 인스타그램
정소현도 이날 "자가격리 중에 맹장이 터져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있어서 의도치 않게 가까이에서 의료진분들이 대한민국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얼마나 힘써주시고 계신지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면서 "밤낮없이 누구보다 더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건강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의료진 여러분 저희의 일상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모델 최소라, 사진작가 이코베 부부와 모델 안재형을 지목했다.

정소현은 2014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GIRLS”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매거진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해외 컬렉션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올리고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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