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8 어게인' 하반기 방영 예쩡
황인엽, 고등학교 농구부 주장役
황인엽, 고등학교 농구부 주장役
신예 황인엽이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에이틴 어게인)에 캐스팅돼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 황인엽은 고등학교 농구부 주장 구자성 역을 맡았다. 구자성은 10대만의 허세를 가지고 농구부를 공포의 리더십으로 이끄는 인물. 황인엽은 큰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 낼 전망이다.황인엽은 전작 KBS ‘조선코로-녹두전’에서 박단호 역을 맡아 날카로운 눈빛과 화려한 무술실력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이번에는 뛰어난 농구 실력을 뽐내며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한층 넓어진 연기의 폭을 보여줄 전망이다.
2017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황인엽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에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콬TV의 ‘프레쉬맨’에서 교내 최고 인싸(인사이더) 서교원 역을 맡아 톡톡 튀는 표정과 행동으로 웹드계 대세로 부상했다. 그리고 지난해 처음 도전한 지상파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세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황인엽은 웹드라마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주목받았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며 “황인엽이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를 높은 싱크로율로 그려내기 위해 연기, 스타일, 농구 등 다방면으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하는 ‘18 어게인’에는 황인엽을 비롯해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김유리, 위하준, 이기우 등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