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시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강다니엘은 오늘(17일) 낮 12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사이언(CYAN)'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강다니엘은 어둠이 내려앉은 LA의 밤의 한 가운데에 있다. 데님이 포인트로 들어간 붉은 체크 셔츠에 그레이 조거 팬츠 차림의 강다니엘은 계단에 걸터앉아 살짝 기대어 내추럴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페인트가 묻은 듯한 디테일의 블루 후디와 팬츠를 포인트로, 벽에 기대어 시크하면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네온사인 조명이 넘치는 화려한 배경을 뒤로 하고, 마치 조명이 몸을 감싼 듯 유니크한 무늬의 브이넥 니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관능적 무드로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강다니엘의 청량함과 에너지를 표현했다면, 이어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시크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상반된 이미지를 발산했다. 강다니엘은 어떤 콘셉트도 소화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강디니엘의 '사이언'은 오는 24일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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