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오는 22일 '런닝맨' 복귀
목발 짚은 이광수 "완쾌 아냐"
'런닝맨' 예고 영상./사진제공=SBS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이광수가 SBS '런닝맨'에 복귀한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광수 씨가 '런닝맨'에 복귀하게 됐다”면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완쾌는 아니다. 아직 치료를 병행하고 있고,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런닝맨'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이광수가 복귀한 모습이 예고됐다. 아직 목발을 짚고 있는 이광수는 완치된 모습은 아닌 듯 했지만, '고대하던 런닝맨 복귀에 미치광이(?)로 돌변한 광수'라는 자막으로 그의 활약에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광수는 '런닝맨'에 대한 애정과 의지로 빠르게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분간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하며 조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광수는 지난 1월 15일 신호 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 그는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 인해 이광수는 2주 연속 '런닝맨' 녹화에 불참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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