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최송현·신아영 '숙희네 미장원' 출연
'거침없는 언니들'의 토크쇼

오정연 "많은 경험과 배움 쌓인 30대 후반"
최송현 "공개연애 중,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신아영 "아기자기한 프로그램은 처음"
방송인 신아영(왼쪽부터), 오정연, 최송현 / 사진제공=STATV


신규 엔터테인먼트 채널 STATV(스타티비)의 첫 오리지널 프로그램 '숙희네 미장원'에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출연한다.

'숙희네 미장원'은 서로 다른 톤의 삶을 살아가는 세 여자가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 수다를 떠는 매거진 토크쇼로, 거침없는 대화를 통한 '언니들의 노하우'를 선보인다.
방송인 오정연 / 사진제공=STATV


연애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얘기하는 '숙희네 미장원'의 진행을 맡은 오정연은 “많은 경험과 배움이 쌓인 30대 후반, 타이밍 좋게 만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최송현 / 사진제공=STATV
최근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화제가 된 최송현은 “연애상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도 저런 포맷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공개연애를 하고 있어서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막내 신아영은 “스포츠로 시작해 거친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여성 제작진, 출연진이 많은 아기자기한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송인 신아영 / 사진제공=STATV


제작을 맡고 있는 EU STUDIO 관계자는 “그동안 타 채널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포맷의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작해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U STUDIO는 에이클라와 OCN ‘나쁜녀석들’, 해외판 ‘런닝맨’, tvN ‘블랙독’ 등을 제작해온 외주제작사 얼반웍스의 합작 법인으로 제작 능력 강화 및 콘텐츠 IP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1일 설립됐다.

STATV는 SK Btv 137번, LG U+tv 120번, KT 올레 tv 124번 및 지역 케이블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 Skylife에서도 채널이 개설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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