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5천만 원 기부
코로나19 예방 기부행렬 동참 '꾸준한 선행 릴레이'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이수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엠씨더맥스의 소속사 325E&C는 27일 "이수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피해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5000만 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수는 사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며 기부를 결정했다.

익명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이수는 지난해 7월에도 소속사 이름으로 '2018-19 엠씨더맥스 콘서트'의 굿즈(상품) 온라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고, 코로나19 피해 방지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1억 이상 고액 기부를 약정하는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가입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엠씨더맥스는 오는 3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펼칠 예정이었던 데뷔 20주년 콘서트 '세레모니아(CEREMONIA)' 역시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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