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포켓돌 스튜디오가 24일 “가수 송가인이 지난 21일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멤버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부천, 광주, 진주, 창원, 서울 앙코르 공연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천은 8일, 광주는 9일, 진주는 15일, 창원은 오는 3월 7일, 서울은 3월 21일 개최될 예정이었다.

관객들은 해당 지역의 티켓 환불 신청을 마다한 채 콘서트 재개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가인을 비롯한 트롯걸들은 “과분한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 오는 5월 이후에 멋지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송가인은 21일 멤버들과의 만남에선 “관객들이 기다려주시는 것만큼 보답해드리기 위해 잘 준비해서 어렵고 힘든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자”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5월 이후로 해당 지역의 콘서트 재개를 예고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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