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주요 예매자는 20대의 비중이 4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인터파크가 21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를 단독 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예매자 연령대는 ▲20대가 43.3%, ▲30대가 36.5%, ▲40대 10%, ▲50대 4.8%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30일에 있었던 ‘내일은 미스트롯’ 서울콘서트의 20대 예매자 비중이 23.4%였던 것과 비교해도 20대가 약 20%p 증가한 결과다. 또한 2019년에 판매된 콘서트 전체에 대한 평균 20대 예매자 비중인 42%를 상회하는 수치다.남녀 예매자 비중은 18.2%와 81.8%로 여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티켓은 지난 20일 오후 2시 판매 10분 만에 약 2만석이 매진됐다.
21일에는 수원(13시), 청주(13시), 울산(14시), 강릉(15시), 광주(15시)의 티켓이 인터파크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차례로 오픈된다.
가수 최종 라인업은 오는 3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 참여 가수들은 4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1년 6개월 동안 국내 40여개 도시 투어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