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비가 소속된 레인컴퍼니가 2020년 K팝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시작한다.

레인컴퍼니는 11일 “오는 14일부터 약 두 달간 글로벌 공개 1차 오디션을 개최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실력있는 아이돌그룹을 제작하기 위해 셀프오디션 플랫폼인 지니캐스팅과 제휴를 맺고, 상시 오디션 방식을 채택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컴퍼니의 글로벌 오디션 지원자격 연령은 중학생 이상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성별과 국적은 무관하다.레인컴퍼니의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일 때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셀프 영상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시 제공하는 것이 이번 오디션 프로젝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니캐스팅의 40여 개 오디션 부스는 전국 주요 도시 각종 영화관에 위치해 지원자들은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 참여는 오는 4월 30일까지 음악 장르와 관계없이 지니캐스팅 부스를 통해 진행되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지니캐스팅 홈페이지와 어플로 캐스팅 신청하면 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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