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리틀 도경완’ 연우의 스윗함이 폭발한다.

9일 방송되는 ‘슈돌’ 316회는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 중 ‘도플갱어 가족’ 도경완 아빠와 연우-하영 남매는 찜질방에 간다. 연우는 깜짝 등장한 친구 레이나 앞에서 아빠 못지않은 다정함을 보이며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찜질방에서 깜찍한 양 세 마리로 변신한 도플갱어 가족이 담겨있다. 똑같은 머리를 하고 더욱 비슷해진 이들 가족의 모습이 귀여워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즐거움과 먹거리가 가득한 힐링의 메카 찜질방이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웃는 흥 넘치는 도플갱어 가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높아진다.연우와 또래 여자 친구가 함께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 아이는 지난 방송에서 연우가 결혼 상대자로 꼽았던 친구 레이나다. 이날 연우는 레이나의 깜짝 방문에 즐거워하며 ‘스윗 연유’의 모습을 힌껏 드러냈다.

두 아이는 매점부터 코인 노래방까지 찜질방 곳곳을 누비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코인 노래방에서 연우와 레이나는 극과 극 선곡 취향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샘솟게 한다. 이와 함께 연우는 도경완 아빠를 보고 배워 온 스윗 멘트들을 대방출했다. 레이나가 보여준 신개념 리액션은 현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열심히 먹고 있는 하영이 보인다. 하영은 생애 처음으로 방문한 찜질방에서 식혜, 감식초, 계란 등 찜질방 먹거리를 완전 정복했다. 언제나 ‘3초 순삭’ 먹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하영의 이번 찜질방 먹방 시리즈는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기대를 더한다.

도플갱어 가족의 사랑 넘치는 찜질방 방문기는 9일 밤 9시 15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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