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김응수가 아내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KBS2 ‘스탠드업’에서는 김응수의 뜨거우면서도 지고지순한 중년 남자의 순정 이야기를 공개한다.

김응수는 “제가 영화, 드라마만 100편을 했지, 연애는 딱 한 번밖에 없었다”면서 “제 아내 밖에 없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연극과 시절, 사랑 앞에서는 철벽이었던 과거를 고백하는 등 배우와 관객으로 처음 만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풀었다. 또 많은 구애에도 흔들림 없었던 그가 아내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보는 이들에게 대리 설렘을 전격 선사했다고 한다.

김응수는 “제일 잘한 일이 우리 아내와 결혼한 것”이라며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현찰 300만 원을 선물하며 마음도 더블로 표현하는 여유를 드러냈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그는 로맨틱한 사랑 명언으로 녹화 현장을 핑크빛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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