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가수 강다니엘이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텐아시아에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고,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조금씩 해보려고 한다”면서 “구체화된 일정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나에게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잠시 겨울잠이 필요했다. 작별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떠나서 미안하다”면서 “얼어붙었던 나의 겨울에도 끝이 있고, 그 끝에는 봄의 시작이 있다. 여러분들이 보내준 따뜻한 이야기들이 봄을 데려와서, 나도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또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텐데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준 여러분에게 늦게나마 감사하다”면서 “이제 일어나겠다. 여러분에게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겠다. 매일이 행복할 순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분명 행복할 날들이 더 많을 것이다. 올해는 웃는 날이 더 많을 수 있게 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4일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텐아시아에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고,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조금씩 해보려고 한다”면서 “구체화된 일정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나에게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잠시 겨울잠이 필요했다. 작별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떠나서 미안하다”면서 “얼어붙었던 나의 겨울에도 끝이 있고, 그 끝에는 봄의 시작이 있다. 여러분들이 보내준 따뜻한 이야기들이 봄을 데려와서, 나도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또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텐데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준 여러분에게 늦게나마 감사하다”면서 “이제 일어나겠다. 여러분에게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겠다. 매일이 행복할 순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분명 행복할 날들이 더 많을 것이다. 올해는 웃는 날이 더 많을 수 있게 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4일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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