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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 “비는 군대에서 장마가 되어, 폭우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 16일 있었던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에서. 붐은 먼저 전역한 선배로서 곧 입대할 비에 대해 해줄 조언이 없냐는 질문에 “비랑 고등학교 때부터 워낙 친하다”면서 “전국 투어 중이라 바쁘지만 이젠 내게 전화할 때가 됐다. 왜냐면 내가 선임이나 조교들에게 이쁨 받는 방법을 잘 안다”면서 대답을 시작했다. 이어 붐은 “지훈이는 정말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다운 친구라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할 것 같다”면서 “꿈도 많고, 제가 존경할 부분이 큰 친구다. 군대 갔다 와서 더 큰 비, 거의 장마가 되어, 폭우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비에 대해 유쾌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붐 : “청취자 여러분께 타우린을 뽑아드리는 자양강장제 같은 라디오가 되겠다”
– 16일 있었던 SBS 파워 FM 기자 간담회에서. 붐은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이유로 “나는 음악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많고, 음악을 사랑하고 라디오라는 매체에 대해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서 “예전에 M본부에서 라디오를 한 적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6개월 만에 내려가게 됐다. 포장마차에서 담당 PD님과 슬피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붐은 “는 안아주는 방송을 추구한다”면서 “청취자 여러분께 타우린을 뽑아드리는 자양강장제 같은 방송, 최대한 활력을 드리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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