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MBC 의 새 코너인 로드 뮤직버라이어티 ‘바람에 실려’ 출연을 확정했다. ‘집드림’ 후속으로 방송될 ‘바람에 실려’에는 가수 임재범과 배우 김영호, 배우 이준혁,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매니저로 출연한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을 확정했다. ‘나는 가수다’에서 ‘빈잔’, ‘여러분’을 편곡한 작곡가 하광훈, 조용필의 ‘친구여’를 작곡한 이호준도 출연한다. 이들은 오는 7일 미국으로 떠나 미 서부와 남부를 횡단하며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공연을 통해 우리의 음악을 미국에 소개할 예정. 임재범 측은 “미국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음악을 하면서 음악 활동을 좀 더 여유롭고 풍성하게 하고, 스스로도 에너지를 채우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바람에 실려’는 오는 25일 첫 방송 할 예정이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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