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모아이’ 뮤직비디오의 미공개 장면을 모은 영상물을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라는 이름의 이 영상물은 지난 2008년 공개한 ‘모아이’ 뮤직비디오 당시 촬영했던 영상 중 공개되지 않은 컷들을 재편집한 것.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와의 전화 통화에서 “극 영화 형식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뮤직비디오와도 좀 더 다른 독특한 형식이 될 것”이라면서 “아직 정확한 러닝타임과 개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물은 메가박스 동대문점 서태지M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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